2010년 달라지는 것-④ '장애인체육'

관리자 | 2012.02.22 11:20 | 조회 910
장애인생활체육 예산 증가…생활체육지도자 확대
2014년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본격적인 준비

올해 장애인체육분야에서는 어떤 점이 달라질까?
장애인체육분야 예산은 지난해 363억 8,700백만원에서 올해 305억 6,000만원으로 줄었다. 총예산은 감소했지만, 이천장애인종합체육훈련원의 1차 건립이 종결됨에 따라 훈련원 관련 예산이 대폭 줄고 장애인생활체육분야 및 장애체육인복지사업 등의 예산은 늘어났다.

올해 장애인체육 예산의 가장 큰 특징은 장애인생활체육분야 지원이 확대된다는 것이다. 장애인생활체육 예산은 지난해 53억 6,500만원에서 올해 62억 7,900만원으로 증액됐다.

이에 따라 시·도 장애인체육회에 배치되는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가 기존 96명에서 136명으로 약 40명 늘어나고, 생활체육 상담서비스도 확대될 전망이다. 생활체육에 관한 지도를 받고자 하는 장애인이 시·도 장애인체육회에 문의하면, 생활체육에 대한 상담 및 지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장애인생활체육을 위한 승합차량이 약 5대 배치되고, 장애인체육기구 및 동호회 활동예산도 각기 1억 5천만원씩 증액돼 이에 대한 지원도 확대될 예정이다.

이천장애인종합체육훈련원은 올해 양궁, 사격, 싸이클, 론볼 등 4개 종목 훈련장 증설을 위한 설계 단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전문체육 훈련일수는 작년 40일에서 올해 80일로 늘어나 전문체육인 육성도 보다 활성화될 전망이다.

오는 2014년 개최될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대한 준비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준비 예산은 올해 10억원으로 책정됐다.

이와 함께 농아인올림픽 참가 선수가 체육인 연금 수혜대상에 포함되면서 올해 장애인체육인복지사업 예산은 18억 800만원에서 27억 9,100만원으로 증액됐다.


<출처-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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